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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여행지 10% 할인 ‘남도패스카드’ 8월 출시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 여행 시 맛집, 숙박시설 등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남도패스’가 발행된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 IBK기업은행은 공동으로 남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도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남도패스는 광주·전라남도 지역의 맛집, 숙박시설, 관광지 등 지정 가맹점에서 남도패스 선불카드로 결제 시 10% 내외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IBK기업은행에서 발행하는 ‘남도패스 카드’ 견본. [사진=광주시]

남도패스 선불카드는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4종으로 기업은행 지정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판매 영업점과 할인가맹점은 ‘남도패스 앱’(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남도패스 앱은 광주·전남 지역의 관광명소, 먹거리, 지역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추천 코스로 제공해 여행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남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도패스는 광주시와 여수, 목포, 순천, 강진, 장흥, 장성 등 전남도 6개 시·군을 우선 선정해 8월1일부터 시범운영하고, 10월중 광주전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남도패스 할인 가맹점은 100여개 업체로 시작해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은 남도패스 운영사인 ㈜유비파트너스(050-7099-5285)로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김용승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남도패스를 이용하면 맛·멋·흥이 넘치는 남도여행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며 “많은 여행객들이 광주와 전남을 찾아 머물며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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