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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전직소방관, 집 앞 주차된 공사차량에 분노…18발 총격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남성이 주차 문제로 폭발해 자신의 집 앞에 주차된 차량에 총격을 가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간) CBS 마이애미 등 플로리다 지역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쯤 주차된 차량에 18발의 총격을 가한 마이애미-데이드 소방관 출신의 조지 조브를 화기류에 의한 가중 폭행, 공중 난폭행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사진=JTBC ‘썰전’ 영상 캡처]

조브는 플로리다 히알리야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 한 공사차량이 주차된 것을 발견하고 공사중이던 직원과 말다툼을 벌였다.

해당 직원이 얼마 안 있어 빼겠다는 말에도, 조브는 집 안에 들어가 권총을 들고 나타났다.

그는 트럭 주변을 돌아다니며 모두 18발을 발사해 트럭 타이어를 펑크내는 등 손해를 입혔다.

인근에서 전봇대 전화 선로 공사를 하고 있던 미 통신회사 AT&T 직원이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911에 신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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