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현 주오경찰서는 전날 민박시설로 운영하는 자신의 후쿠오카시 원룸 아파트를 찾은 한국인 여성(31)을 성폭행한 혐의로 일본인 남성(34)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의 민박집에서 투숙객인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남성은 “A씨를 만진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갖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및 경위, 민박집 운영 실태, 허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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