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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스타트업-투자자 한자리에 모인다
- 19일 ‘2017 팁스 서밋’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대한민국 스타트업 1번지 강남 테헤란로에서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운영자 300여명이 모인다. 정보를 교류하며 창업과 벤처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강남역 인근 잼투고에서 ‘2017 팁스 서밋(TIPS SUMMIT)’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육기관 ‘팁스타운’과의 공동 개최다.

이 날 한킴(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노하우 등을 주제로 연설하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으로 막을 연다. 이어 카이트창업가재단, 케이런벤처스, 케이큐브벤처스, 팁스 창업팀의 토론, 사전에 선정한 우수 창업팀들 발표, 네트워킹 파티 등이 이어진다.

상담공간인 오피스아워 존이 마련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AWS, 회계법인 KPMG, 특허법인 인벤투스, 팁스 운영사(스프링캠프, 프라이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엔텔스)등 협력사가 (예비)창업자와 1대 1 상담한다. 창업팀의 시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도 있다.

김경찬 구 지역경제과 신성장동력팀장은 “1990년대 중반 벤처 열풍을 이끈 테헤란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정보통신ㆍ바이오 등 새로운 산업분야의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등 1500여 개사가 밀집해 스타트업 밸리 붐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설명회,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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