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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서 “檢 판단 당혹스럽다…이해안된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당 이준서(40) 전 최고위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들어가면서 이해가 안된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11일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검찰은 제보조작 자체는 당원 이유미(구속)씨가 단독으로 판단해 실행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으나, 이 전 최고위원이 해당 제보가 조작됐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했는데도 검증을 소홀히 해 5월 5일 국민의당이 이를 발표하게 한 점이 ‘미필적 고의’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국민의당이 제보가 진짜라고 주장하며 5월 7일 연 2차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이미 제보가 허위라는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고의로 허위사실이 공표되도록 했다고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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