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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ㆍ대학생 봉사단, 취약계층에 ‘사랑의 한방진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에서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구와 가천대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단인 ‘언제호야’는 지난 2003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들의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이번 봉사를 진행해왔다. 


매년 여름, 겨울방학에 시행하며 지금까지 1만9000명 구민을 진료했다.

이번 기간에는 관내 100여명 취약계층 대상으로 침, 뜸, 부황 등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약 처방 등에 따라 건강관리비법도 전수할 예정이다.

박종진 구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등 관내 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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