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민선6기 공약 관련 자료를 토대로 ▷공약이행 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절대평가제로 SA, A, B, C, D의 등급으로 나뉜다.
서초구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평가항목의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
| 재건축 소통 현장에서 조은희(단상 위) 구청장이 주민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서초구] |
구청장이 재건축 현장을 찾아 주민들 간 갈등을 중재하고 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돕는 ‘스피드 재건축 119’에서부터 교육과 보육관련 주요정책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하는 ‘스쿨톡’과 ‘보육톡’, ‘찾아가는 구청장실’, ‘소통의 장’ 등 구청장의 적극적 소통행정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구는 분석했다.
민선 6기 3주년인 올해 구는 35개의 공약사업 중 공공보육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서초형 보육체계 확립 등 2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방배권역 재건축 지원 등 14개 사업을 정상 추진 중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 정보사부지 관통터널은 2015년 10월에 착공해 현재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19년 1월 완공된다. 성뒤마을 개발, 원지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구의 숙원사업들도 순조롭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각종 톡과 소통 채널을 통해 모인 주민들의 작은 의견들이 서초구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했던 약속들이 모두 이행돼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