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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안전 먹거리 위해 농산물 GAP 인증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안전 먹거리와 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확대에 나선다.

시는 23일 GAP에 관한 생산단지별 기본교육, 농가 컨설팅, 토양검사, 친환경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ㆍ수확ㆍ포장ㆍ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 전문인증기관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주는 제도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GAP인증 희망 농가에 GAP 인증제도와 절차, 농산물이력추적, 위해요소 관리 등 향후 인증 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토양중금속 검사기 확보로 농가의 토양검사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한다.

서울시 강서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해 GAP 인증 미곡종합처리장을 이용, 친환경ㆍGAP 쌀을 학교 급식처와 연계해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GAP 인증에 관한 정보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농산물 품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에서 GAP 인증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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