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피해 복구에 최선”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유덕열 구청장이 23일 오전 발생한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동대문구 경동시장로 20-1번지 시장 내 반찬가게에서 발생한 불은 인근 점포 등 상가 10곳을 태웠다. 그 중 2곳은 점포의 반이 불에 탔고, 8곳은 일부 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유덕열(오른쪽) 동대문구 구청장이 23일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현장에서 동대문소방서 지휘팀장으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동대문구]

동대문소방서는 오전 7시 33분 화재 신고를 받고 5분 만인 7시 38분 현장에 도착, 화재진압을 시작하는 등 초기대처를 잘 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불길은 오전 8시 56분 완전히 진압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화재를 보고 받고 오전 8시 바로 시장에 도착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유덕열(왼쪽) 동대문구 구청장이 23일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현장에 도착해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동대문구]
유덕열(오른쪽) 동대문구 구청장이 23일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현장에서 동대문소방서 지휘팀장으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 주신 소방관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동대문구는 상인 여러분이 화마의 상처를 이겨내고 다시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