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는 19일 ‘가짜 ‘노무현 지옥으로 가라’ 표지가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켰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상업방송 SBS 플러스가 2003년 3월 아시아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타임지 표지를 잘못 내보내 한국에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원래 표지 타이틀인 ‘Hello, Mr.Roh’(안녕하세요, 미스터 노) 대신 ‘Go To Hell Mr.Roh’(지옥에나 가라, 미스터 노)로 바뀐 표지를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이미지가 한국판 4chan인 일베라는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이라며 SBS 플러스는 이미 여러 차례 악명 높은 이 극우 사이트에 속아 왔다고 보도했다.
타임지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엄청난 비난이 일자 SBS plus가 다음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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