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학가 일대를 특색있는 거리로 변화시켜 청년문제와 지역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대학ㆍ공공 협력 공모사업 ‘캠퍼스타운’이 13개 대학과 11개 자치구에서 이달 중 일제히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3개 대학 캠퍼스타운 세부계획안을 확정, 올해 총 3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대학 당 최대 3년간 6억~30억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13개 캠퍼스타운은 ▷창업육성 6개소 ▷상권활성화 4개소 ▷대학-지역 상생 2개소 ▷주거안정 1개소 등이다.
한지숙 기자/js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