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부산 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사업 ‘탄력’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사전타당성 평가 통과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가 역점 추진중인 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사업(조감도)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부산 근현대역사박물관 사업이 최근 문체부 주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은 근ㆍ현대사의 시작인 개항 및 한국전쟁 피란수도 등 우리나라의 근ㆍ현대사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구 한국은행부산본부(문화재자료 제70호)와 부산근대역사관(기념물 제49호)을 통합,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써 총사업비 200여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20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구 한국은행부산본부 청사 일대는 조선최초의 개항지로써 근대화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시 피난수도 등 한국 근현대사의 자취와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은 부산 원도심의 역사ㆍ문화ㆍ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양도시 부산의 근현대 역사문화 자산으로 랜드마크와 허브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