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계휴양소, 부모님 효도여행, 아산리더십 교육 등 프로그램 연계
- 연말까지 경남은행 임직원 및 가족 2000여 명 울산 방문 예정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시와 BNK경남은행이 울산관광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5일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손교덕 BNK경남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산방문의 해, 관광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과 기타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주요 협력사업은 하계휴양소 설치(7월 중순 ~ 8월 중순, 900명), 부모님 효도여행(2회, 150명), 오아시스(부서 MT, 400명), 챌린지 DAY(벤치마킹, 100명), 경영전략회의 울산 개최(하반기, 300명), 기타 노조행사 및 간부직원 워크숍 울산 개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은행은 교육․복지프로그램과 울산관광을 연계해 연말까지 2000여명의 임직원이 울산을 방문하게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과 관광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에 물꼬를 텄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관내․외 기업체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