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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미세먼지 여전히 ‘나쁨’…강원 영동 강풍특보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어버이날인 8일 목요일은 전날보다 옅어진 미세먼지 농도에도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유지해 야외활동이 어려울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때에 따라서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도 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사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매우 짙겠다”며 “남서부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밤에는 전남 해안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예고됐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옅어질 전망이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6~19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전날보다는 다소 높겠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에는 강풍특보 발효되고 중부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라며 “대기도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1.0m로 낮게 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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