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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내곡동 새집 ‘변기’ 포착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새집 이사 현장에서 포착된 변기 사진이 화제다.

7일 대통령 경호실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측은 전날 서울 삼성동의 짐을 모두 서울 내곡동 자택으로 옮겼다.

전날 이사 현장을 취재한 미디어몽구는 트위터에 “박근혜 전 마마님 자택이 삼성동에서 내곡동으로 이사한다고 하네요. 근데 이사할 내곡동 자택에 변기가 나와 있는게 현장에서 취재중인 모 카메라 기자에 포착되어 공유합니다”라면서 변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미디어몽구 트위터

‘변기 사진’이 주목받는 이유는 박 전 대통령의 남다른 ‘화장실 이용’과 관련 몇 가지 일화가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튜브 방송 ‘민주종편TV’를 통해 인천시장 시절 인천시청을 방문했던 박 전 대통령 측이 기존에 있던 변기를 뜯어내고 새 변기를 설치한 사연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런던 주재 한국 공무원에 의해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영국 방문 당시 하루 숙박 예정이었던 5성급 호텔 매트리스와 샤워꼭지 등을 바꿔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최근 대리인을 통해 삼성동 자택을 약 67억원에 팔고 내곡동 자택을 약 28억원에 매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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