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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외출 자제ㆍ마스크 착용”
[헤럴드경제]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서울시가 6일 오전 1시 기준 미세먼지(PM-10)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서울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293㎍/㎥를 기록했다. 미세먼지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이날 서울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전 2∼6시 328㎍/㎥, 290㎍/㎥, 242㎍/㎥, 233㎍/㎥, 234㎍/㎥로 나타났다. 오전 6시 현재 강동구 미세먼지 농도가 340㎍/㎥까지 치솟았고, 중랑구 339㎍/㎥, 송파구 301㎍/㎥, 영등포구 282㎍/㎥, 성북구 271㎍/㎥, 서초구 268㎍/㎥, 강서구 267㎍/㎥ 등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외출할 때에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주의보 관련 문자 서비스를 받으려면 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설명>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강타하는 6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 하늘. 당시에도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에서 바라 본 도심이 뿌옇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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