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과학성은 6일 지난해 전국 공립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성과를 조사한 결과 36%만이 정부가 정한 수준의 능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1년 조사와 비교해 중학생은 0.1% 포인트 낮아졌고 고등학교는 2%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정부가 정한 영어 수준에 도달한 학생이 전체의 50% 이상이 되도록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정부 목표를 달성한 영어 교사의 비율은 중학교의 경우 32%, 고등학교는 6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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