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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새 브랜드 ‘MAPO’ 조형물 설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구청 광장에 새 마포브랜드 조형물 ‘MAPO(마포)’를 설치하고 본격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조형물은 가로 4.6m, 세로 1.4m 크기로, 마포 영문 명칭을 워드마크 형태로 표현했다. 조형물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향후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조형물 외에도 구청 건물 외벽 상단에 채널사인을 붙이는 등 순차적으로 새 브랜드를 알린다. 인근 도로와 대교, 로터리 등에도 관련 도로안내표지와 홍보조형물을 설치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용 상품 디자인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약 20년간 쓴 구의 휘장도 새 브랜드에 따라 바뀐다. 청동오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휘장은 디자인이 노후화되어 구의 위상에 맞지 않다는 여론이 지속되어왔다.

한편 구는 2015년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설문조사, 주민아이디어공모전 등을 통해 구의 새 브랜드를 물색했다. 올해초 영문 명칭 ‘MAPO(마포)’와 ‘my Mapo(마이 마포)’로 확정했다. 구가 가진 문화, 창의, 예술 등 특징들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고 있는 디자인으로 형상화했다. 구는 지난 1월 신년인사회를 통해 이번 브랜드를 공개한 바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새 마포브랜드를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브랜드의 활용방안을 지속 찾아볼 방침”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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