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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10명 중 7명 “상반기 공채 지원하겠다”…‘이직의 꿈’
-“현 직장 비전없거나 연봉 높이려고 이직 결심”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 직장이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연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공채에 지원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46명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공채 시즌, 이직 도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8%가 ‘타기업에 입사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재직 중임에도 입사지원을 하는 이유로는 ‘현 직장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라는 의견이 4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을 높이기 위해(31.5%)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나와 맞지 않아서(9.7%)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 때문에(7.7%) ▷집과 가까운 곳에 다니고 싶어서(6.5%) ▷상사ㆍ동료와의 마찰 때문에(2%) 순이었다.

이어 ‘타기업에 입사 지원할 계획이 없다(26.2%)’고 답한 직장인은 ‘입사 지원 계획이 없는 이유’로 36.4%가 ‘경력 외에는 입사 지원을 위한 스펙 준비가 안되서’를 꼽아 가장 많았다. ▷좀 더 경력을 쌓아서 이직하기 위해(24.5%) ▷이직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18.2%) ▷현 직장에 만족해서(14.7%) ▷상반기 채용 규모가 축소된다는 뉴스를 들어서(4.9%) ▷가고 싶은 회사를 발견하지 못해서 또는 가고 싶은 회사의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어서(1.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직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직급은 응답자의 42.7%가 ‘대리’라고 답했다. 이어 ▷사원~주임 33.5%, ▷과장 14.3% ▷차장급 이상 9.5%였다.

설문에 응답한 이들의 ‘이직 횟수’는 ‘0번(28.6%)’, ‘4번 이상(21.4%)’, ‘3번(19.1%)’, ‘1번(16.7%)’, ‘2번(14.3%)’ 순으로 나타났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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