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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학교장 의지와 결단이 변화 가져온다”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해 수원, 용인, 여주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고등학교 학교장 8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교 자기주도활동 지원 방안, 직업교육 내실화 방안,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 등 교육 현안을 주제로 이재정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학교장들은 학교운영 자율권 강화, 방과후 학교 운영, 교원 업무경감, 과도한 정보공개 부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장의 의지와 결단이 학교의 변화를 가져온다”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학교문화를 바꾸고 정규 교육과정 정상화에 힘써 달라”고 했다.

이어 “교육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자신감과 결단력을 갖게 하는 것”이라면서, “정답을 강요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다양한 답을 찾고 대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고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는 오는 6월말까지 32개 권역에서 진행한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내 모든 학교장을 만나 현장의 교육현안 과제와 정책제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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