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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 자선경매서 버거 하나 천만원에 팔려
-유방암에 대한 자각 촉구 위한 경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두바이에서 열린 자선경매에서 버거 하나가 1만달러(약 1100만원)에 팔렸다고 최근 CNN머니가 전했다.

해당 경매는 ‘핑크 캐라반’이라는 단체가 유방암에 대한 자각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개최했다. 1만달러짜리 버거는 두바이의 라이프스타일 잡지 빌라88의 창업자 아스마 알 파힘이 낙찰을 받았다. 7장의 소고기 패티, 체다 치즈, 베이컨 등이 들어간 대형 버거다.

[사진=핑크 캐라반 페이스북]

이 버거는 라파예트 백화점에 위치한 르 고메(Le Gourmet)의 셰프 러셀 임피아지와 카타르 왕족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타니가 만들었다.

알 타니는 성명을 통해 “2년 전에는 버거 하나에 7000달러(약 790만원)였는데 올해는 이 기록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경매에서는 1만달러짜리 버거와 함께 다른 음식들도 경매로 낙찰됐다. 모금액은 총 2만9633달러(약 3360만원)였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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