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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택배 물품, 공단 주차장에서 찾아 가세요”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설관리공단은 1인 가구와 함께 따라 늘고 있는 ‘부재중 택배’ 수령을 공단 주차시설에서 대신해주는 ‘택배 픽업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달 주택가가 밀집한 시흥제4동 공영주차장과 가산동 견인차량 보관소에서 시범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택배 픽업서비스는 공영주차장이나 견인차량보관소에 직접 방문해 택배물품신청서와 비밀번호를 작성한 뒤 해당 장소로 물품을 배송시키고 찾아가면 된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 특히 나홀로 여성을 타깃으로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길수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의 효율적인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809-006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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