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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기갈기 찢긴 태극기’…中 갈수록 심해지는 반한 감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 당국이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지만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인들의 혐한 감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톈진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발견된 찢어진 태극기 사진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공개된 사진은 톈진에 위치한 재경대학교 유학생 올린 것으로 샌드백에는 누군가에 의해 무참히 찢긴 태극기가 걸려있어 충격을 안겼다. 



글쓴이는 대학교 인근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 복싱장에 태극기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운을 뗐다.

이후 센터 측에 태극기를 떼어 달라고 두 차례 요구했으나 무시당했고 며칠 뒤 멀쩡했던 태극기가 찢긴 채 걸려있었다고 토로했다.

한국 상품 불매운동과 한국관광 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상황에서 확산되는 혐한 감정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지 우리 정부의 현명한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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