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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어린이보호구역 1480개 안전시설 점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새 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11개소와 어린이집 13개소, 유치원 7개소 등 31개소 주변 약 1480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한다. 여건에 맞지 않아 제 역할을 못하는 시설물도 정비한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구청과 경찰청 직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중심으로 합동 점검반을 운영했다. 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모두 파악했다. 신호등과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의 도색상태를 살펴보고, 과속ㆍ미끄럼 방지시설 등의 관리상태도 확인했다. 도로반사경과 시선유도봉 등의 파손여부도 살펴봤다.

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안에 보수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학부모들이 내 자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점검에 적극 참여했다”며 “정비를 빨리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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