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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사관학교 생도, 2018년도 입시 홍보 나서
- 해사 전학년 생도, 모교 돌며 입시 설명회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같은 나라와 국민, 가족을 위해 바다를 지키는 멋진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되보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2018년도 해군사관학교 입시 홍보를 위해 특명을 받고 각각의 출신 모교 및 연고지 주변 고등학교에서 입시 설명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해군사관학교 전학년 생도들의 진진한 모습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생도들은 지난 15일 서울역과 경기도 광명역에 일제히 하차하고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내년도 해군사관학교 입시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설명 = 2018년도 해군사관학교 입시 홍보활동을 위해 특명을 받은 전학년 생도들이 거수경례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75기( 1학년)에서부터 72기(4학년)까지의 생도들은 2일간 전국적으로 입시 홍보활동에 들어가 더 많은 생도 배출을 위해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도들은 이 기간동안 출신 모교나 연고지 주변의 고등학교들을 방문해 스스로 홍보활동을 통해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자긍심과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전학년 생도들이 학교측의 본격적인 입시설명회 개최 전에 생도 스스로 설명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며 입시상담까지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군사관학교에서의 2018년 해군사관학교 입시설명회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 전국 주요 도시에서 40여 차례 동안 설명회를 갖는다.

지원자격은 1997년 3월2일부터 2001년 3월 1일 사이 출생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ㆍ여로 소정의 자격을 갖추면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6월23일부터 7월3일 사이에 이루어지고 7월29일 1차 시험을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총 170명의 생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입교한 75기 생도의 경우 수도권 지역의 생도 점유율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매년 수도권지역 학생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입시설명회는 서울(3월25일) 손기정 기념관과 수원(3월2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오후 2시에 각각 실시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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