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금천구, ‘현대시장’ 육성에 5억2000만원 쓴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공단이 추진하는 ‘골목형시장 육성 지원 사업’에 현대시장이 최종 선정돼 5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골목형시장 육성 지원 사업은 ‘1시장 1특색’을 모토로 전통시장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 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상품개발, 상품진열 컨설팅, 핵심 점포 육성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1980년대부터 자생한 현대시장은 250여 점포, 이용자 6만여명 등 금천구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이다.

구는 오는 7월부터 ▷행사 안내 조형물과 안내 사인물 설치 ▷공동 판매장 조성 ▷시장 대표 특화 상품 신규 개발과 공동 포장재 개발 ▷상품 진열 매대 디자인 개선과 점포 조명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 ▷지역 문화ㆍ예술인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시장 상인회와 지역 주민 커뮤니티를 위한 여가ㆍ동아리 활동 운영 ▷청년 주말장터 운영 등도 벌인다.

차성수 구청장은 “골목형 시장 육상 사업 선정을 통해 상인들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현대시장만의 특색인 각양각색의 상품을 개발하여 향후 서울시 서남권의 대표 시장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