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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서빙고동, ‘꽃으로 피는 동화마을’로 변모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서빙고동주민센터가 서빙고동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기 위해 ‘꽃으로 피는 동화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주민사업을 펼친다. 14일 구에 따르면 영어로 읽는 동화마을, 동화가 있는 벽화, 꽃으로 피는 빙고마을, 잠자는 책을 꿈꾸는 아이로, 파란 하늘을 품은 빙고둥이 영화관 등이 연중 펼쳐진다.


‘동화마을’은 오는 16일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총12회)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동주민센터 3층 청소년 휴카페 ‘반올림’이며 초등학교 1~2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다. 강의는 이수정 모니카영어교육연구소 대표 등이 맡았다. ‘동화가 있는 벽화사업’<사진>은 5월부터 주민 봉사자 교육에 나서 10월까지 마무리한다. ‘꽃으로 피는 빙고마을’은 벽화사업과 연계해 골목 담장에 걸이용 화분을 설치하고 동청사 전면 주차공간을 작은 꽃밭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잠자는 책을 꿈꾸는 아이로’는 기증 도서를 주민과 나누고, 어린이를 위한 영화 상영 등이 내용이다.

이 밖에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미교술, 공부방 등을 운영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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