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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편백나무 1만그루 ‘힐링 숲’ 생긴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내달 5일 식목일 봉산에서 ‘편백나무 심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2014년 서울시 처음으로 ‘편백나무 치유의 숲’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작년까지 모두 7200주를 심었다. 올해 2800주를 심어 ‘1만그루 편백나무’ 식재를 완성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당일 숭실고등학교 뒤편으로 가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공원녹지과(02-351-8025)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봉산을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백년대계 북한산큰숲’이라는 구 브랜드를 알릴 수단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 단체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주인인 봉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편백나무는 잣나무의 약 3.5배 이상 피톤치드를 배출한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고도 전해진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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