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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어르신 일자리 2560개 창출하겠다”
- 통번역 · 주례클럽 · 튼튼창의력교실 등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해 6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를 총 67개 사업에서 2560개 만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일 논현2문화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참여 대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기본방향, 사업별 운영방향, 소양교육 등을 안내하며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어르신 일자리는 공익형 · 시장형 · 인력파견형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공익형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며, 시장형 · 인력파견형은 만 60세이상 사업특성 적합자이다.

공익형은 지하철 안내 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경로당 중식 도우미, 도서관 관리 지원 등으로 평균 9개월간 진행한다. 월 30시간을 근무하면 2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41개 사업에서 1787명을 채용한다.

시장형 · 인력파견형은 기간에 따라 인건비가 차등 지급된다. 시장형은 지하철 택배사업단, 독서지도, 급식도우미 파견 등 소득창출 일자리다. 20개 사업에서 503명을 채용한다. 인력파견형은 수요처 요구에 따라 관련 업무능력을 갖춘 어르신을 수요처와 연계하는 것으로 시험감독관 파견, 시니어 설문조사원 등이다. 3개 사업에서 270명을 쓴다.

구는 고학력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통번역, 주례클럽, 방과후 학교 교사<사진> 등의 일자리도 만들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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