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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독산2동 주민센터 2018년에 준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 최초로 에너지 절감형 패시브하우스 공법을 적용한 동 주민센터를 건립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1985년 지어져 노후하고 협소한 독산2동 주민센터<투시도>를 201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신축 청사는 건립 계획 단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획득한 아산시 온양6동 주민센터를 벤치마킹했다.

패시브하우스란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을 가리킨다.

구는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자문을 받고, 패시브하우스 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설계를 완료했다. 또한 이 협회와 함께 시공사와 감리단을 대상으로 패시브하우스 공법 교육을 실시 했다.

금천구 독산로 179에 들어설 독산2동 주민센터는 총사업비 158억원이 투입된다.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2924㎡ 규모다. 공구도서관, 주차장, 마을도서관, 카페 등 주민공유공간, 민원실, 자치회관, 체력단련실, 대강당, 옥탑 하늘정원, 패시브하우스 전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지난해 12월 착공해 3월 현재 공정률은 6%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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