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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저소득층에 바닥ㆍ창호 교체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1일까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가 대상이다. 150만원 범위 내로 단열, 창호, 바닥 시공을 돕는다. 에너지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고효율 보일러도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지원서와 주택소유주 등의서가 있어야 한다. 이후 시공업체가 현장을 찾아 시공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순차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구는 작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로 모두 338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투입 예산만 약 5억4000만원에 이른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지원규모였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적극 홍보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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