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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지역특성 반영 우수 간판 전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7일 구청에서 간판개선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간판개선 우수사례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2년 동안 관내 다산로와 퇴계로, 장충단로, 필동 서애길, 명동 만화의거리,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중앙시장 등지에서 추진한 간판개선사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올해 계획 중인 사업 구간과 진행 과정도 소개한다.


‘서울 중구 간판디자인 가이드북’도 배포한다. 주민들과 점포주들의 사업을 보다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서다. 가이드북에는 간판 디자인법과 가판개선 우수사례 등이 담겨있다.

한편 구는 2008년부터 명동ㆍ동대문 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약 2600개 간판 디자인을 바꿨다. 획일화된 개선을 피하고 지역 특성을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중구가 도시경관향상을 위해 주력한 간판개선사업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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