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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전직원 대상 청렴교육 열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구청에서 모든 직원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청탁금지법에 대한 명확한 해설로 펼쳐졌다. 인사청탁 금지와 공용재산의 사적수익 등 8개 분야에 대한 현장 사례도 살펴봤다. 박연정 청렴윤리교육센터 대표가 직접 지도했다.


구는 이외에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고강도 청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클린 콜’ 제도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조사하며,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인 ‘레드휘슬’도 도입했다. 건설ㆍ토목공사 중 통ㆍ반장 등 주민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이용자 중심 건설사업 사전점검제’도 실시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덕목이자 조직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강도 청렴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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