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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건강강좌 ‘척추ㆍ관절 체조교실’ 개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길음2동주민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노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우리동네 척추ㆍ관절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노인 대상으로 척추ㆍ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가르친다. 근력 높이기에 도움되는 체조도 알려준다. 이상묵 서울척병원 운동처방사가 직접 지도한다.


운동 후에는 이영미 동마을간호사와 함께 하는 건강상담 시간이 펼쳐진다. 평소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본 후 답변을 듣는 방식이다. 혈압과 혈당 측정 등 서비스도 마련된다.

지난주 참여한 김모(68) 씨는 “체조를 배우면서 내 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다른 사람들도 많이 와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작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해보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기대보다 훨씬 높았다”며 “서울척병원과 함께 살맛나는 길음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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