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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기숙사 내선전화로 걸려온 음란전화 梨大‘발칵’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대문구 이화여대 기숙사 방으로 음란전화가 걸려와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화여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한 학생이 지난 8일 오전 2시20분께 112로 “모르는 남자 목소리의 음란전화가 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옥상과 폐쇄회로(CC)TV 등 외부인의 침입 흔적을 조사했지만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측은 기숙사 내선 전화는 외부와 차단된 인터폰 기능만 있어, 학교 외부에서 전화를 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음란 전화는 신고자 외에도 기숙사의 여러 방으로 수차례 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숙사 내 영상을 압수하고 전화 발신지를 추적하는 한편 용의자 신원 확보에 나섰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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