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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핵심인재 직접 키운다
국장급 간부·직원 50명 대상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최근 ‘WOW 강남 !’ 개강식을 시작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래가치 창출 ‘신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행정수요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게 몰아치는 시대변화에 선제적ㆍ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구정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미래가치를 창출할 핵심인재 양성이 필요해 강남구만의 HRM(인적자원관리) 프로젝트를 개발한 것이다.

‘신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대상은 국장급 이상 간부와 이번에 특별히 엄선한 50명의 일반직원,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구는 국장급 이상 리더 그룹에게 민간연구소에서 제작한 고급 강의 콘텐츠를 매일 제공해 조직을 선두에서 이끄는 리더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또한 제공된 콘텐츠 중 선진해외사례, 미래 신기술 및 세계를 움직이는 CEO 리더십 등 우수 콘텐츠 1편을 선정해 매주 1회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간부와 함께 시청하며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핵심대상인 7~8급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WOW 강남 !’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명 ‘이기는 글쓰기(Write To Win)’ 프로젝트다.

수업에 참여한 50명의 일반 직원들은 정책개발 전문연구기관과 함께‘시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해, 구의 188여개 역점 추진사업을 심층 분석하고 분야별 급변하는 외부 트렌드와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신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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