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9일 오전 신도림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이 날 “오전 8시 38분께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내선 열차의 출력 부족으로 승객를 내리게 한 후 열차는기지로 입고시켰다”면서 “이로 인해 한때 2호선 내선 열차가 약 4~8분 지연 운행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메트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임시 대기 열차를 신속히 투입하여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메트로는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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