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당 930원까지 떨어졌던 육계 도매가는 설 연휴가 지난 뒤부터 닭고기 수요가 회복되고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당 1500원대의 시세를 회복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이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은 9일부터 생닭 등 주요 닭고기 제품 판매가를 5~8% 정도 인상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요까지 닭고기로 몰릴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