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ㆍ사진)는 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2017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54일간 안전관리 취약시설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밖의 일반시설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구민은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주변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신고 등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철거, 대피명령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재난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신고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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