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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ㆍ건대병원, 저소득층 건강진단 비용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일 건국대병원과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진단 검사비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년째다. 지난해에도 양 기관은 협약을 맺어 병원조성기금 500만원을 주민 10명의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MRI) 등 사전검사비용으로 지원했다.


올해 지원기금은 1000만원으로 2배로 늘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가구이다. 이 가운데 의료비가 부담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1인 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건국대병원은 백미 10㎏ 200포도 전달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정원오 구청장은 “저소득층 가구에게 큰 부담이 되는 의료비를 적극 지원해 준 병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기관, 기업과 협력해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는 하늘병원, 한양대병원, 제일정형외과병원과도 협약을 맺어 저소득층을 돕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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