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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라랜드’ 엠마 스톤, 美 배우조합 여우주연상 받아
-남우 주연상은 ‘펜스’서 연기한 덴절 워싱턴



[헤럴드경제] 영화 ‘라라랜드’에서 배우 지망생인 미아역을 연기한 엠마 스톤<사진>이 미국 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



스톤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국 SAG 시상식에서 이번 상을 받았다. 배우조합상은 아카데미상의 향방을 가늠하는 잣대 중 하나로 꼽힌다.

남우주연상은 아카데미상을 2번 받은 배우이자 영화 ‘펜스’에서 1950년대 노동자 계층 흑인의 삶을 연기한 덴절 워싱턴이 받았다.

최고 작품상인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상은 ‘히든 피겨스’에게 돌아갔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한 프로젝트에 참가한 흑인 여성 3명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남녀조연상은 각각 ‘문라이트’에 출연한 마허샬라 알리와 펜스에서 열연한 비올라 데이비스가 받았다.

드라마 부문에는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스트레인저 씽스’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야기를 담은 ‘더 크라운’의 클레어 포이, 존 리스고가 차지했다.

코미디 부문 상은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이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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