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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끝”…고속도로 다시 주말수준으로
-부산→서울 4시간20분



[헤럴드경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마지막 귀경 행렬이 줄어들며 일부를 제외한 전국 고속도로가 평소 주말 수준의 흐름으로 돌아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께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정체ㆍ서행중인 총구간은 8.4㎞다. 일부 구간을 뺀 대부분 고속도로는 소통이 원활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와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등 모두 3.8㎞ 구간에서만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는 선산나들목→선산휴게소 4.6㎞ 구간을 빠져나가는 데에 약 11분이 걸리는 등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승용차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14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40분 등이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모두 289만여대로 파악됐다. 이날 하루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31만여대,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22만여대로 추정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대부분 고속도로에서는 구간 정체가 풀렸다”며 “평균 주말 정도의 교통 수준으로 보면 된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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