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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햄버거 자판기 나온다…빅맥 탄생 50주년 기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맥도날드의 빅맥 버거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맥도날드 햄버거를 자판기에서 뽑아 먹는 행사가 열린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포춘에 따르면 보스턴에서 맥도날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빈센트 스패디어씨가 햄버거 자판기 행사를 계획했다.

일본의 간식 자판기 [사진=유튜브 캡처]

이 행사에는 빅맥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 빅맥은 1967년 피츠버그에서 처음 등장했고, 1968년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맥도날드 자판기는 오는 31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된다.

보스턴 대학가인 켄모어 스퀘어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자판기에는 3가지 크기의 빅맥 버거를 고객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선택하도록 고안됐다. 고객 선택에 따라 해당 햄버거가 나온다.

이 행사를 계획한 스패디어는 돈을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그는 이 행사가 페이스북 등 SNS로 전파된 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떤지 지켜볼 예정이다.

향후 반응에 따라 실제 맥도날드 햄버거 자판기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그는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주기는 곤란하지만,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자판기에 계속 신선한 햄버거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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