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는 작년과 같은 ’비행에 관한 모든 것의 주말(A weekend of everything that flies)‘이라는 테마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항공 스포츠 이벤트로 지난 20여년간 매년 수천명의 국내 및 국제 관광객들과 항공 업계 관계자 및 조종사들이 참석해왔다.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는 처음엔 젊은 비행기 조종사들의 육성을 통해 필리핀 및 국제 항공업계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열렸다.
이 축제는 항공업계 종사자들의 안전 정보 및 문화 교류의 장이고, 관람객들이 비행에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축제 기간 동안 열기구 축제, 곡예 비행쇼, 탐색 및 구조 비행 시범 등 다양한 항공 및 비행 관련 이벤트와 더불어 음식,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또한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열기구 체험, 곡예비행 체험,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다.
축제 참석 국가들, 기업 및 개인 참가자들의 열기구가 일제히 이륙 및 착륙하는 장면은 축제의 압권이다.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http://www.philballoonfest.net/)의 일일 입장료는 한국돈 8000원에서 9000원 정도인 350페소이다. 신용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다.
필리핀관광청 관계자는 “필리핀 클락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항공 스포츠 이벤트인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를 방문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열기구 탑승을 하기를 초청한다”라며 ”클락에는 골프, 피나투보 화산, 푸닝 온천, 워터파크 및 동물원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들이 있으니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 항공은 2017년 1월 1일부터 인천~클락 직항편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비행 일정은 매일 22:50 인천 출발, 01:05 클락 도착이며, 16:45 클락 출발, 21:40 인천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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