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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기구 타러 클락 가자!”…필리핀 벌룬 축제 2월9일 개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은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클락에서 ‘제21회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는 작년과 같은 ’비행에 관한 모든 것의 주말(A weekend of everything that flies)‘이라는 테마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항공 스포츠 이벤트로 지난 20여년간 매년 수천명의 국내 및 국제 관광객들과 항공 업계 관계자 및 조종사들이 참석해왔다.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는 처음엔 젊은 비행기 조종사들의 육성을 통해 필리핀 및 국제 항공업계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열렸다.

이 축제는 항공업계 종사자들의 안전 정보 및 문화 교류의 장이고, 관람객들이 비행에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축제 기간 동안 열기구 축제, 곡예 비행쇼, 탐색 및 구조 비행 시범 등 다양한 항공 및 비행 관련 이벤트와 더불어 음식,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또한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열기구 체험, 곡예비행 체험,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다.

축제 참석 국가들, 기업 및 개인 참가자들의 열기구가 일제히 이륙 및 착륙하는 장면은 축제의 압권이다.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http://www.philballoonfest.net/)의 일일 입장료는 한국돈 8000원에서 9000원 정도인 350페소이다. 신용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다.

필리핀관광청 관계자는 “필리핀 클락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항공 스포츠 이벤트인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를 방문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열기구 탑승을 하기를 초청한다”라며 ”클락에는 골프, 피나투보 화산, 푸닝 온천, 워터파크 및 동물원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들이 있으니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 항공은 2017년 1월 1일부터 인천~클락 직항편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비행 일정은 매일 22:50 인천 출발, 01:05 클락 도착이며, 16:45 클락 출발, 21:40 인천 도착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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