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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전국 최초 ‘관광 서비스 우수사례집’ 발간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관광서비스분야 우수사례와 관광수용태세 개선실적을 담은 ‘부산관광 서비스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관광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일선 구ㆍ군의 관광서비스 분야 개선실적 18건, 관광 서비스분야 신규 시책 12건, 구ㆍ군이 추진한 안내서비스, 관광지, 관문, 음식, 숙박 등 분야별 개선 우수사례 사진 모음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2년간 관광수용태세 개선 성과를 시 산하 기관 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부산시 우수 시정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이 북(e-book) 형태의 책자로 발간,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재키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관광수용태세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본에 충실한 외래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ㆍ구ㆍ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광 현장점검단’을 운영해 총 615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지난해 9월에는 시급을 요하는 사업을 구ㆍ군 사업비 35억5000만원을 투입해 개선했다.

연말에는 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추진 중인 신규시책을 발굴, 전파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우수시책 경진대회’도 개최한 바 있다.

서병수 시장은 “사례집을 발간하게 된 취지는 각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서비스 우수 시책들을 공유·확산하고 상호보완과 벤치마킹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사례집을 통해 우리시가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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