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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아동참여위원회 출범…‘아동친화도시’ 앞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20명으로 이뤄진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지원 신청을 받고 초등학생 8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2명 등 위원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위원장 1명, 참여부위원장 1명 선출만 앞두고 있다.

[사진=서울 종로구 제공]


참여위원장은 참여위원회 대표ㆍ사무 총괄 업무를 맡고 참여부위원장은 참여위원장 보좌ㆍ직무 대행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정책 수립 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행사 참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정기회의는 연 2회 열며 상황에 따라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구는 올해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 주역인 아동이 더욱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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