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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무료 재활치료실’ 주민 호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의료 부담을 줄여주는 관내 무료 재활치료실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소개했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거여동 보건지소에 종합 재활치료실을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규모나 시설은 타 자치구에 비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재활치료실에서는 찜질, 전기치료 같은 기본적인 물리치료와 함께 각종 운동치료, 작업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전문 처방도 받을 수 있다.

[사진=서울 송파구 제공]

우울증 개선을 위한 치료 레크레이션과 70세 이상 인지저하를 겪고 있는 노인 대상으로 뇌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동부상 예방법, 테이핑 치료법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건강강좌 또한 열고 있다. 이외에 한의사협회, 치과의사 봉사팀 협조를 받아 한방ㆍ치과진료도 선보이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 1~3등급 주민은 모두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 4~6등급은 일부 비용을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활치료실(.02-2147-4879)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를 가진 주민이나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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