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을 완료하고 주변을 산책하다 마주친 스님, 두손을 합장하고 반배로 인사를 나눈다. 목소리를 낮추고 나 자신도 낮추며 두 손 가득 소리 없는 웃음을 보낸다. [사진=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
염주 한 알 한 알에 소원을 빌며 마음 떠나 보내 봅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 때 많은 것이 가득차오름을 깨닫습니다. [사진=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
예불이 열리는 대웅전에 어느덧 해가 떨어지고 절안에는 스님들의 목탁 소리와 염불 소리가 가득하다. [사진=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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