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스펙터클코리아] ‘먹고 사는게 참…’ 한국 식료품값 세계 최고 수준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이젠 없어서 못 먹는게 아니라 비싼 가격 때문에 먹기 힘든 시대가 왔다’

15일 도시·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는 ‘한국의 식료품값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고 발표했다. 넘베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과일·쌀 등 식료품 12개 항목의 가격이 세계 119개국 가운데 상위 10%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바나나 1kg당 가격이 3.42달러로 몽골과 버뮤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쌌고, 오렌지, 사과, 토마토의 가격이 네 번째로 비쌌다. 그리고 쌀과 감자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 우유, 양파, 쇠고기, 양파가 여섯 번째, 양배추와 흰 빵의 가격이 열한 번째로 비싼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얇아지는 지갑와 끝도 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한 겨울 서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가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사진은 1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의 머리위에 가격표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babt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