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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신년 인사회 성료…‘붐바스틱 댄스’로 포문 열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건전한 삶의 목표를 가진 구민들이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확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유종필 서울 관악구 구청장은 지난 10일 관악문화관ㆍ도서관 공연장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전국 제일 자원봉사 도시로 발돋움한 성과, 구민 일상을 바꾼 ‘지식복지’ 구정의 결과 등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유종필 서울 관악구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붐바스틱 댄스를 추고 있다. [사진=서울 관악구 제공]

이날 유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비전 아래 올해도 아이들이 꿈꾸고 어르신이 누리는 따뜻한 관악을 구체화하겠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도시, 365일 따뜻한 희망 복지도시,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민ㆍ관 협치도시 등 4대 핵심전략에 따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 운영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또 “나무 하나 하나는 외롭지만 나무가 모여 ‘더불어숲’을 이루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며 “지역과 이념, 정파를 초월해서 화합하는 관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유 구청장과 주민 40여명은 붐바스틱 댄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평소 소통을 강조해 온 유 구청장의 아이디어로 기획한 무대였다. 한해 주민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신명나는 구정을 펼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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